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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실장 “韓제품 해외직구 비정상...개선방안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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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용재 기자

승인 : 2026. 01. 05. 17:33

수석보좌관회의서 韓제품 해외직구하는 현상 지적
李 제시 ‘2026년 대한민국 대전환’ 구체적인 성과 주문도
발언하는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YONHAP NO-2784>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2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5일 국내 소비자들이 한국산 제품을 '해외직구'하는 실태를 지적하고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관계부처에 지시했다.

강 실장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한국산) 제품을 보다 저렴하게 구매하기 위해 해외직구에 나설 수밖에 없는 구조는 정상적이지 않다"며 이같은 지시를 내렸다고 전은수 청와대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강 실장은 산업통상부와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소비자원 등 관계기관에 "유통구조와 시장 질서, 가격 정책 전반을 점검하고 국내 소비자가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검토해 보고하라"고 말했다.

또한 강 실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신년사를 통해 밝힌 '2026년 대한민국 대전환' 목표와 관련해 성과 창출에 사활을 걸고 역량을 집중할 것을 지시했다.

강 실장은 "수도권이 아닌 지방 주도 성장, 과실을 고루 나누는 모두의 성장, 안전이 지켜지는 지속가능한 성장, 문화가 이끄는 매력적인 성장, 평화가 뒷받침되는 안정적인 성장이라는 대한민국 대전환 5대 목표가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결과로 이어져야 한다"며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강 실장은 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사업과 관련한 시장 구조의 근본적인 개선 방안 검토도 지시했다.

강 실장은 성평등가족부에 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신청 절차 간소화와 전달체계 개선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보고할 것을 요청하고 공정거래위에는 필수 생활용품 가격이 불공정한 구조로 형성돼 있는 것은 아닌지 면밀히 조사해 보고할 것을 주문했다.
목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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