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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특별수사본부, ‘계엄 수용공간’ 내란특검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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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규 기자

승인 : 2026. 01. 06. 11:25

신용해 전 교정본부장, 혐의 관련
특수본, 출범 이후 특검 처음 강제 수사
경찰청3
경찰청. /박성일 기자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12·3 비상계엄 당시 법무부가 교정시설 수용 공간을 확보하려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강제 수사에 나섰다.

특수본 2팀(내란특검팀)은 6일 오전 10시 서울고검에 있는 내란특검 사무실에 수사관들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

경찰은 "법무부 신용해 전 교정본부장의 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와 관련한 압수수색"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이 특검 상대로 압수수색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내란특검은 계엄 당시 신 전 본부장이 박성재 전 법무장관 지시를 받고 수도권 구치소 수용 여력 현황을 점검한 사실을 파악했다. 신 전 본부장은 박 전 장관에게 '약 3600명을 수용할 수 있다'고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박 전 장관은 내란 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로 기소했고 신 전 본부장에 대한 사건은 특검 종료 후 경찰로 이첩했다.

박 전 장관에 대한 압수물 분석에 주력하던 경찰은 최근 신 전 본부장에 대한 혐의점을 추가로 파악해 관련 자료 확보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날 확보한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신 전 본부장 등 관련자 소환 조사를 검토 중이다.
최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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