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중진 의원들, 기득권을 지키려는 사람들 대부분"
국힘 지지율이 오르지 않는 이유는 편향된 언론 때문
|
조 대표는 6일 아투TV '신율의 정치체크'에 나와 "한동훈 전 대표를 지켜야겠다는 일부 언론, 그리고 김무성 상임고문과 같은 사람들에 의해 당이 흔들리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장경태 성추행 의혹, 김남국 '현지 누나 인사 청탁' 의혹이 터지는 등 국민의힘 입장에선 호재인데 초재선 의원들이 사과하러 나왔다. 타이밍이 이상하지 않냐"고 부연했다.
이날 김도읍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중도 사퇴한 것을 두고는 부산시장에 출마할 가능성이 있다고 해석했다. 조 대표는 "전재수 전 장관 사퇴 전에는 김도읍 정책위의장이 부산시장에 강력한 의지가 없었을 것이지만, 상황이 달라졌다"며 "국회의원으로서 역할은 다했다고 생각하고 부산시장에 노크할 가능성이 짙다고 본다"고 말했다.
장동혁 대표의 '마이 웨이' 당 운영 방식 때문이라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서는 "끼워 맞추기식 논리"라고 선을 그었다. 조 대표는 "정책위는 정책위 일을 하는 거다. 정책위의장으로서 일을 하는데 당대표하고 무슨 상관이 있나. 끼워 맞추기식"이라고 밝혔다.
당내에서 장 대표를 흔들고 있는 국민의힘 중진 의원들을 향해서도 날을 세웠다. 조 대표는 "국민의힘 내부의 4~5선 중진 의원들을 보면 자기 기득권을 지키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그런 의미에서 장 대표가 부정부패와 근절하고 당의 변화와 개혁을 꾸준히 끌고 가면 국민들의 지지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 대표는 이혜훈 전 의원이 기획예산처 장관에 임명돼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반적으로 20대 인턴사원한테 엄마뻘 되는 의원이 그런 욕설을 한다는 건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된다. 인사청문회를 하면 민주당도 국민의힘도 욕을 먹을 것이다. 본인 스스로 정치를 그만두는 게 맞다고 본다"고 밝혔다.
향후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측 인사를 기용할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제2의 이혜훈은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조 대표는 "이혜훈 사태를 보고 누가 갈까. 가기 힘들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의 온갖 논란에도 국민의힘 지지율이 오르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언론의 편향된 보도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조 대표는 "언론이 민주노총에 의해 장악돼 지지율 변동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재명 정부의 갑질 스캔들에 대해서 대부분 언론이 조용하다. 이런 상황에서 대한민국 정치가 올바른 정치가 될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