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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손자회사 구로발게임즈 ‘청산 절차’…“성과 부진·경영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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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기자

승인 : 2026. 01. 07. 17:38

넷마블 로고
넷마블 CI./제공=넷마블
넷마블 그룹의 게임 개발 자회사 구로발게임즈가 장기간 이어진 경영난 끝에 법인 청산 절차에 들어갔다.

7일 업계와 법인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구로발게임즈는 지난해 12월 31일 주주총회를 열어 회사 해산을 의결했으며, 같은 날 청산인을 선임해 청산 절차를 본격화했다. 청산인은 안지훈 전 기타비상무이사가 맡았다.

구로발게임즈는 넷마블 북미 자회사 카밤 산하 법인으로, 모바일 MMORPG '아덴'을 개발한 이츠게임즈를 전신으로 한다. 넷마블 인수 이후 사명을 변경했으며 이후 북미 조직에 편제돼 운영돼 왔다.

회사는 2018년 이후 누적 적자가 약 670억 원에 달하는 등 재무 부담이 지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해 11월 출시한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수익 구조가 악화됐고, 신작 개발과 사업 지속이 어렵다는 판단에 청산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지난해 11월 출시한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수익 구조가 악화됐고, 신작 개발과 사업 지속이 어렵다는 판단에 청산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카밤 측은 "신작 성과 부진으로 경영 환경이 어려워져 사업을 지속하기 어려워졌다"고 청산 이유를 밝혔다.

다만 노조 측은 회사가 직원들에게 충분한 사전 고지 없이 청산 방침을 통보했다며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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