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전북 ‘3300억 중기 육성자금’ 지원 참여기업 모집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108010003559

글자크기

닫기

전북 박윤근 기자

승인 : 2026. 01. 08. 10:55

창업·경영안정·벤처기업 맞춤형 융자지원 지속 확대
정책자금 대출금리 기존 5%에서 4.35%로 낮춰
전북특별자치도 청사
전북특별자치도 청사
전북자치도가 '2026년 중소기업 육성자금'지원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도는 2026년도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3300억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8일 밝혔다. 도내 중소기업의 성장 기반 강화와 전략산업 육성을 목표로 하는 이 자금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2434개 업체에 총 8327억원이 투입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정책자금 대출금리를 기존 5%에서 4.35%로 낮추면서 이차보전율은 그대로 유지했다. 이에 따라 기업의 실질 부담 금리는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기준 2.82%에서 2.17%로, 벤처기업 육성자금은 1.82%에서 1.17% 수준으로 각각 인하됐다. 장기화되는 고금리 기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정책 효과를 극대화한 셈이다.

아울러 현대자동차 상용차 생산기지로 전주공장이 확정되면서 대규모 설비투자와 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협력업체를 적기 지원하기 위해 '모빌리티 전략산업 특별자금'을 한시 운영한다. 신청 기한은 올해 6월 말까지다.

이 자금은 현대자동차 LT2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기업당 지원한도는 자체투자비의 50% 이내, 최대 50억 원까지 시설자금을 지원하며, 융자조건은 3년 거치 5년 분할 상환, 도 이차보전 2.18% 적용 시 기업 부담금리는 2.17% 수준이다.

2026년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전북특별자치도 중소기업 종합지원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금별 1분기 접수 일정은 △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1월 12일~16일 △ 경영안정자금 1월 19일~23일 △ 벤처기업 육성자금 1월 26일~30일이다. 분기 내 자금이 소진되지 않으면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 추가 접수를 받는다. 접수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올해는 기업들이 체감하는 금융 부담을 신속히 덜어주기 위해 거치기간 연장과 긴급 대환자금을 예년보다 앞당겨 시행했다" 며, "정책자금 금리 인하와 모빌리티 전략산업 특별자금 신설로 투자 확대가 필요한 기업과 상환 부담을 안고 있는 기업 모두를 뒷받침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박윤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