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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곳곳에 풍기는 예술향…市, 유휴공간 30여곳 문화예술공간으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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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박은영 기자

승인 : 2026. 01. 0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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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 전경
올해 인천시 내 유휴 공간 30여 곳이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채워줄 새로운 예술 거점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인천광역시는 시민들이 생활권 내 문화활동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 시민문화예술공간 운영지원' 공모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시민문화예술공간 운영지원 사업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손쉽게 문화예술을 접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민간 및 공공의 유휴·활용 공간을 문화예술공간으로 운영하는 단체나 개인에게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소규모 문화예술공간을 중심으로 다양한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시민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고, 여가와 휴식이 공존하는 지역 문화거점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공모는 특히 지역주민이 직접 주체가 되는 생활문화공동체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소규모 문화공간을 중심으로 다양한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여가와 휴식이 어우러지는 지역 문화 거점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 2018~2025년 8년간 총 415개의 시민문화예술공간을 지원했다. 올해는 총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30여 개의 문화예술공간을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시민문화예술공간 운영지원은 △13개 내외 신규공간(개소당 최대 1000만원) △15개 내외 2018~2025년 사업 참여 공간 중 2~5년차 기존공간(개소당 최대 1000만원) △2개 내외 컨소시엄(개소당 최대 2000만원)으로 나눠 추진된다.

사업 신청은 1월 5일부터 시작해 1월 23일까지 진행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단체나 개인은 시민문화예술공간 또는 라이브 뮤직공간 소재지의 관할 군·구 담당 부서에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인천시는 2월 중 서류심사와 인터뷰 심사를 거쳐, 2월 말 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대상지를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3월 중 발표될 예정이며, 선정된 공간은 3월 보조금 교부와 함께 12월까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인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손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며 "역량 있는 문화공간 운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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