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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남자하키대표팀, 세계선수권 조기 우승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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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빈 기자

승인 : 2026. 01. 09. 08:40

4부 리그서 3부 리그로 승격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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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리그 승격에 성공한 한국 U-20 남자 아이스하키. /제공=U-20대한아이스하키협회
한국 20세 이하(U-20)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압도적인 전력으로 조기에 우승을 확정 지었다. 4부 리그에서 3부 리그로 승격도 확정했다.

오세안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8일(현지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열린 2026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U-20 세계선수권대회 디비전 2 그룹 A(4부 리그) 4차전에서 스페인을 8-1로 꺾었다.

크로아티아(12-2), 영국(4-0), 중국(4-1)에 이어 스페인도 크게 꺾으며 압도적인 기량을 보였다. 4연승으로 남은 루마니아전 결과와 상관 없이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영국이 우리와의 대결에서 지면서 승자승 원칙에서 밀리기 때문에 한국은 1위를 차지한다.

이번 우승으로 한국은 내년 시즌 디비전 1 그룹 B(3부 리그)로 복귀한다. 세계랭킹 15∼20위권 국가들과 경쟁하게 된다.

한국은 1피리어드 시작 1분 5초 만에 김관유(고려대)가 선제골을 넣었다. 이어 14분 7초 김도현(고려대), 14분 47초 김범수(연세대), 16분 6초 김지안(광운대)의 연속 골이 터지며 1피리어드를 4-0으로 마쳤다.

2피리어드 초반 스페인에 한 골을 내줬지만, 김도현과 임성규(연세대), 박지원(광운대)이 연속 득점하며 완승을 거뒀다. 3피리어드에서는 이준서(고려대)가 쐐기골을 터뜨려 8-1 대승을 완성했다.

이날 멀티 골 활약으로 경기 최우수선수(MVP)에 뽑힌 김도현은 "경기가 진행될수록 팀 페이스를 찾았고, 골대 앞을 강하게 압박한 것이 다득점으로 이어졌다"며 "마지막 경기에서도 승리해 애국가가 울려 퍼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천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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