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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 콘텐츠기획단 학생들, 창작물 저작권 등록으로 실무형 디자인 교육 성과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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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나리 기자

승인 : 2026. 01. 09. 14:46

경복대학교
경복대학교 홍보디자인센터가 기획·제작한 '경복대학교 건물 스티커'와 마스코트 캐릭터 '뽀기와 친구들' 스티커의 저작권 등록증./경복대학교
경복대학교 콘텐츠기획단 학생들이 제작한 디자인 콘텐츠가 한국저작권위원회에 정식 등록되면서, 재학생 중심의 실무형 창작 교육과 지식재산권 교육 성과가 주목받고 있다.

경복대학교는 홍보디자인센터에서 기획·제작한 시각 디자인 콘텐츠 2건이 한국저작권위원회를 통해 공식 저작권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등록된 작품은 '뽀기와 친구들 스티커'와 '경복대학교 건물 스티커'로, 각각 2025년 11월 10일과 11월 25일 등록됐다. 두 작품은 같은 해 8월 초에 창작 및 공표된 결과물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복대학교 입학홍보처 산하 홍보디자인센터가 주관하고, 소속 직원과 재학생이 함께 참여한 실무형 디자인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기획과 디자인 제작은 물론, 저작권 등록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디자인 실무 역량과 함께 지식재산권 확보의 중요성을 체득했다는 평가다.

'뽀기와 친구들'은 경복대학교를 대표하는 캐릭터 콘텐츠로 개발됐으며, '경복대학교 건물 스티커'는 캠퍼스 주요 건축물을 친근한 시각 언어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해당 콘텐츠는 학생은 물론 외부인에게도 캠퍼스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임시윤 학생은 "학교 캐릭터와 건물 디자인의 저작권을 직접 등록해 보면서 창작물이 법적으로 보호된다는 점을 실감했다"며 "저작권에 대한 이해가 깊어진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지아 홍보디자인센터장은 "이번 저작권 등록은 학생들이 단순히 디자인을 만드는 데서 그치지 않고, 창작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실제 절차를 경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함께 실무 중심의 콘텐츠 제작과 브랜딩 프로젝트를 지속해 창작이 곧 자산이 되는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콘텐츠기획단은 매년 한 차례 신규 기수를 선발해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로 7기를 맞았다. 경복대학교는 홍보디자인센터를 중심으로 대학 캐릭터 개발과 캠퍼스 브랜딩 콘텐츠 기획, 굿즈 제작 등 다양한 시각 콘텐츠를 제작하며, 실용 중심 교육을 통해 재학생들의 콘텐츠 산업 역량 강화를 이어가고 있다.
정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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