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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부터 시니어까지 세대를 잇다… ‘2025 TOP 모델 선발대회’ 그랜드 워커힐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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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나리 기자

승인 : 2026. 01. 09. 17:43

탑모델
지난 12월 27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열린 '2025 TOP 모델 선발대회'에서 심사위원과 각 부문 수상자들이 대회를 마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탑모델오브더월드 코리아조직위원회
세계 무대를 향한 모델의 꿈이 청소년부터 시니어 세대까지 세대를 넘어 펼쳐졌다. '2025 TOP 모델 선발대회'가 예선을 거쳐 지난 12월 27일 저녁, 서울 그랜드 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성황리에 열리며 새로운 모델 문화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모델 오디션을 넘어, 본선 진출만으로도 모델로서 데뷔 기회를 얻을 수 있는 무대로 기획됐다. 특히 입상자에게는 한국 대표로 'Top Model Of The World' 세계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장학금과 함께 세계 무대를 대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 지원돼 참가자들의 기대를 모았다. 실제로 지난해 세계대회에 출전한 최윤재 학생은 동덕여자대학교 모델전공에 수석 입학한 데 이어 서울패션위크 데뷔와 삼성 메인 광고 촬영을 잇달아 진행하며 차세대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청소년·성인 부문 시상에서는 김재빈이 포토제닉상을, 김종민이 베스트드레서상을, 김주왕이 엔터테이너상을 각각 수상했다. 굿앤굿(태후푸드) 모델상은 김관홀에게, 이지동안 모델상은 박지혜에게 돌아갔으며, 블랑쉬 모델상 임서현, 펜타힐 모델상 안소형, 하진컴퍼니 모델상 정베라, 프랭커스 모델상 정가람이 각각 선정됐다. 우수상은 김동우와 박지우가, 최우수상은 김민찬과 박지혜가 수상했으며, 영예의 대상은 김수빈이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성인 부문에 이어 만 4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시니어 부문을 별도로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시니어 부문은 '나이'가 아닌 '스타일'과 '매력'을 기준으로, 세월이 쌓아온 자신감과 품격을 무대 위에서 표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근 패션 업계에서 주목받는 '액티브 시니어' 흐름을 반영해, 세대의 경계를 허무는 통합형 모델 문화 확산을 목표로 기획됐다는 설명이다. 주최 측은 "연륜이 주는 진정성과 매력을 지닌 시니어 모델들이 보다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새로운 무대를 마련했다"며 "참가자들이 자신만의 스타일을 당당히 표현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니어 부문 시상에서는 현지윤이 포토제닉상을, 이지아가 베스트드레서상을, 김지은이 엔터테이너상을 수상했다. 굿앤굿(태후푸드) 모델상은 이건주, 이지동안 모델상은 이강식, 블랑쉬 모델상은 박재임, 펜타힐 모델상은 최정현, 하진컴퍼니 모델상은 이혜정, 프랭커스 모델상은 박영환에게 각각 돌아갔다. 우수상은 최정현과 고종대가, 최우수상은 오현경과 서지황이 수상했으며, 시니어 부문 대상의 영예는 김도연이 안았다.

한편 이번 행사는 탑모델오브더월드 코리아 조직위원회와 휴코드&아우어가 공동 주최하고, 프랭커스와 하진컴퍼니가 주관했다. 중앙패션디자인협회, 이지동안, 블랑쉬치과, 태후푸드, 김예진한복, 드림메이커스 본 등 다수의 기관과 기업이 후원에 참여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모델은 누구나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 이번 대회는 세대를 아우르는 새로운 모델 문화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정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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