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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1분께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에서 가로 15m, 세로 2m 크기의 간판이 떨어지면서 길을 지나던 20대 남성 A씨가 간판에 깔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무너진 간판 잔해 아래에서 A씨를 발견했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다.
A씨는 해당 건물이나 가게와는 무관한 행인으로, 길을 걷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의정부시에는 순간 최대풍속 초속 약 9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간판 고정 상태와 설치 경위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