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전 영역 통합하는 '슈퍼 AI 브레인' 제시… 지능형 아키텍처 고도화
G-ASD 공개로 자율주행 기술 진화 방향 구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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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지리자동차그룹은 CES에 3년 연속 참가하며 스마트 자동차의 진화 방향을 재정의할 두 가지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핵심 기술은 업그레이드된 차량용 지능형 아키텍처 '풀 도메인 AI 2.0'과 고도화된 자율주행으로의 전환을 가속하는 지능형 주행 시스템 'G-ASD(Geely Afari Smart Driving)'다.
풀 도메인 AI 2.0은 기존 풀 도메인 AI 1.0에서 한 단계 진화한 개념으로, 모듈 단위로 분산돼 있던 지능 구조를 차량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AI 아키텍처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지리자동차그룹은 이를 위해 연산 능력과 데이터, 모델을 깊이 있게 통합한 중앙 지능형 엔진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차량에는 사실상 '슈퍼 AI 브레인'이 적용되며, 운전 공간과 섀시, 안전 기능, 주행 영역 전반에서 지능형 시스템 간 실시간 상호작용과 데이터 공유가 가능해진다. 그룹 측은 차량의 모든 기능을 통합 제어하고 효율적인 협업 구조를 구현하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함께 공개된 차세대 지능형 주행 시스템 G-ASD는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G-ASD는 첨단 AI 기술과 대규모 실주행 데이터, 고성능 센싱 및 컴퓨팅 하드웨어를 결합해 복잡한 교통 환경에서도 주행 안전성과 신뢰도를 한층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제리 간 지리자동차그룹 CEO는 "AI는 파워트레인과 부품을 넘어 모빌리티 생태계와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재구성하며 자동차 산업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며 "지리자동차그룹은 전 세계를 위한 안전하고 지속 가능하며 지능적인 모빌리티를 만들어가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촨하이 지리자동차그룹 부사장도 "2030년이 되면 자동차는 감성 인지, 능동적 서비스, 지속적 진화를 갖춘 '슈퍼 인텔리전스'로 발전할 것"이라며 "지리자동차그룹의 풀 도메인 AI 2.0과 G-ASD는 먼 미래의 개념이 아니라 자동차에 실제로 통합돼 인간에 가까운 지능과 뛰어난 사용성을 제공하는 현실적인 기술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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