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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공공기관 업무보고도 생중계…김정관 “국민 체감 성과 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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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규 기자

승인 : 2026. 01. 12. 14:39

산업부, 3·4회차 업무보고 실시
중점 추진 과제 이행계획 점검
(26.01.12)산업통상부 공공기관(자원·수출 분야) 업무보고02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산업부 공공기관 업무보고를 주재하고 있다./산업부
산업통상부가 생중계 공공기관 업무보고를 통해 자원 및 수출 분야의 중점 추진 과제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김정관 장관은 "국민이 실질적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진짜 성과를 내 공공기관의 역할과 가치를 증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산업통상부는 1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3, 4회차 업무보고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전에는 산업 분야, 오후에는 자원·수출 분야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각각 보고가 이뤄졌다.

이번 업무보고에는 김정관 장관과 차관을 비롯해 실·국·과장, 담당 사무관, 공공기관 임직원 등 약 90명이 참석해 공공기관 혁신 방향과 과제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민생 안정과 경제안보와 직결된 자원·수출 분야 공공기관 업무보고는 KTV를 통해 생중계되며 전 과정이 국민에게 공개됐다.

산업 분야 공공기관이 참석한 3회차 업무보고에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산업단지공단 등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선 5극3특 전략을 기반으로 한 지역 성장 동력 확충을 비롯해 제조업 인공지능 전환(AX)을 위한 선도 프로젝트 추진, 첨단산업 세라믹 소재 기술 자립과 디자인·AI 융합을 통한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이 주요 논의 안건으로 다뤄졌다.

같은 날 열린 4회차 업무보고에는 석유공사, 광해광업공단, 석탄공사, 강원랜드 등 자원 분야 공공기관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무역보험공사 등 수출지원 기관이 참석했다.

자원 분야에서는 핵심 광물 공급망 안정화와 자원안보 강화, 석유공사의 재무구조 개선 방안 등이 논의됐으며, 수출지원 분야에서는 수출 1조 달러 달성을 위한 지원 전략과 MASGA를 포함한 대미 프로젝트의 중장기 투자 지원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김정관 장관은 총 4차례에 걸친 공공기관 업무보고를 마무리하며 공공기관의 역할과 책임을 재차 강조했다.

김 장관은 "공공기관의 기본 책무는 맡은 업무가 무엇인지를 제대로 아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며 "산업부 공공기관 임직원분들은 각 소관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아직 기존 업무를 관행적으로 답습하는 많은 사례들이 곳곳에서 보인다"며 "새로운 환경에 맞춰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새로운 시각에서 업무를 재창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서도 국민의 눈높이가 더욱 엄격하다는 점을 재차 강조하며, 국민의 눈높이 이상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요청했다.

특히, 안전 문제에 관해서는 기관장이 책임을 지고 원점에서 철저히 점검하고, 기관의 주요 성과와 현안을 국민과 국회에 상세히 설명하는 등 소통의 접점을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

지방소재 기관은 지방이전 취지에 맞게 지역경제 활성화 및 중소·소상공인 상생에 앞장서고, 모든 공공기관이 임직원 복무기강 확립 등 윤리경영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강조했다.

김 장관은 "오늘의 업무보고는 일회성 계획이 아니라, 국민과의 엄중한 약속"이라며 "가짜일을 덜어내고, 국민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진짜 성과'로 공공기관의 역할과 가치를 증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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