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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초고령사회 대비 촘촘한 노인복지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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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허균 기자

승인 : 2026. 01. 13.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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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6681개 일자리 제공
복지관 분관·제3봉안당 3월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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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숙 창원시 복지여성보건국장이 종합 노인복지 정책을 설명하고 있다./ 허균 기자
경남 창원시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응해 어르신들의 일상부터 사회참여, 생애 말기까지 아우르는 종합 노인복지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올해 △노인일자리 확대 △노인복지관 분관 개관 △스마트경로당 운영 △노인급식 지원 강화 △장사시설 확충 등 전 분야에 걸쳐 촘촘한 복지 체계를 가동한다.

우선 어르신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을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올해 제공되는 일자리는 전년 대비 284개 늘어난 총 1만 6681개 규모다. 총사업비는 전년보다 24억 400만 원 증액된 656억 2000만 원이 투입된다.

노인 여가 공간 확충을 위해 오는 3월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 분관도 문을 연다. 마산회원구 석전동에 위치한 구 구암1동행정복지센터를 리모델링해 조성된 분관은 족욕실과 스마트체험존 등 어르신 맞춤형 특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디지털 복지 기반도 강화한다.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경로당 40곳의 시범운영을 본격화하고, 올해 말까지 총 105곳으로 확대 구축해 노년층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할 방침이다.

먹거리 복지의 질도 높인다. 무료급식 단가를 1식 3500원에서 4000원으로, 재가노인 식사배달 단가를 3700원에서 4200원으로 각각 인상한다. 또 기존 '무료경로식당'의 명칭을 '나눔경로식당'으로 변경해 이용 어르신들에 대한 배려를 강화하기로 했다.

생애 말기 복지를 위한 장사시설도 확충된다. 시립상복공원 내 제3봉안당이 3월 개관해 4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총 4만 5008기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특히 국가유공자를 위한 전용 안치실 1952기를 별도로 설치해 예우를 강화했다.

최영숙 시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초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어르신의 삶 전반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촘촘한 노인복지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허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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