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더기’ 캐릭터 대상 등 대외적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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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에 따르면 2025년 문화도시 사업에는 총 54만 7283명의 시민이 참여해 김해시 인구 대비 96.8%라는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복합문화공간 '명월'을 포함한 주요 문화공간 방문객은 5만 6312명에 달했으며, 시민 인지도는 82.57%, 정책 적정성 평가는 90.18점을 기록해 사업에 대한 높은 신뢰를 확인했다.
지난해는 시민 주도의 문화 자치가 뿌리내린 해로 평가받는다. 시민이 직접 기획한 '김해형 행복만들기 김해피'는 지역문화동행페스타 우수 사례로 선정됐고, 소상공인과 협력한 '가치가게' 사업은 전국 기초자치단체 문화정책 콘체르토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대외적인 인정을 받았다.
거점 공간인 '명월'은 지역 예술인과 시민의 창작 허브로 자리 잡았다. 전시 5회, 음악산책 12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 산딸기와 장군차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로 문화와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가야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브랜드 강화 사업도 눈에 띈다. 김영원 작가의 작품과 결합한 '빛축제 영원'에는 6만 3000명이 방문했고, 가야 토기에서 착안한 캐릭터 '토더기'는 대한민국 지자체 공공캐릭터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김해의 문화 정체성을 전국에 알렸다.
2025년은 법정 문화도시 사업에 대한 정부의 국비 지원이 종료되는 시점이지만, 김해시와 재단은 7억 5000만 원의 자체 사업비를 확보해 성과를 이어갈 방침이다.
조일웅 김해문화도시센터장은 "김해 문화도시는 시민의 참여로 공간을 살리고 문화가 도시 브랜드로 확장되는 미래 지향적 구조를 완성했다"며 "국비 지원 종료 이후에도 시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김해형 문화도시 모델을 더욱 공고히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