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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BNH, 식품안전 관리체계 글로벌 수준으로…수출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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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경 기자

승인 : 2026. 01. 14. 10:45

2. 사진. 콜마비앤에이치 글로벌HACCP 로고
콜마비앤에이치 글로벌HACCP./콜마비앤에이치
콜마비앤에이치가 식품안전 관리체계를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며 국제 기준의 신뢰를 확보했다. 세종3공장과 음성공장이 건강기능식품 ODM 업계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도입한 '글로벌 HACCP' 적합 판정을 받으면서, 글로벌 고객 대응 역량과 해외 수출 경쟁력 강화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4일 콜마비앤에이치는 업계 최초로 세종3공장과 음성공장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도입한 '글로벌 HACCP'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와 국제식품안전협회(GFSI)의 최신 기준을 반영한 글로벌 HACCP은 기존 HACCP을 글로벌 수준으로 고도화한 인증 제도다. 식품 방어(Food Defense), 식품 사기 방지(Food Fraud), 식품안전문화 등 기업 전반의 식품안전 관리체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생산시설 보안과 외부 출입 통제, 원료 위·변조 방지 등 전사적 리스크 관리 수준을 국제 기준에 맞춰 검증한다.

이번 인증을 받은 세종3공장은 스마트 생산시스템을 갖춘 최신 제조시설로, 연간 정제 18억 정과 분말 스틱 4억5000만 포를 생산할 수 있는 업계 최대 수준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친환경 자동화 설비를 기반으로 생산 효율성과 품질 일관성을 동시에 끌어올렸으며, 설비·공정·위생 전반을 글로벌 기준에 맞춰 운영한다.

음성공장은 액상, 연질캡슐, 젤리 등 다양한 제형을 생산하는 복합 생산기지로,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수상한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수준의 식품안전 관리 역량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왔다.

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글로벌 HACCP 인증은 생산 현장의 식품안전 관리 수준을 국제 기준으로 끌어올렸음을 의미하는 성과"라며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을 통해 식품안전문화를 현장에 정착시키고, 글로벌 고객이 요구하는 품질 기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품질 리스크를 사전에 관리하는 운영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글로벌 기준의 식품안전 프로세스를 타 사업장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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