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거래가격 지수 및 분석 자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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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달 말부터 '서울주택 정보마당'을 통해 실거래 기반의 토지거래허가 신청 현황과 한국부동산원의 실거래가격지수 등 주택시장 정보를 매월 말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존에는 매매계약 후 실거래 신고까지 최대 30일이 걸렸으나, 10·15 대책으로 계약체결 전 토지거래허가 처리 과정이 추가돼 실거래 신고까지 최대 50일이 걸린다. 이에 따른 정보 공백과 거래량 급감에 따른 착시현상으로 시장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가 지난해 10~12월 접수된 토지거래허가 신청 건의 가격을 월별로 분석한 결과, 10월 20일부터 11월까지 토지거래허가 신청가격은 10월 실거래가격 대비 1.49% 상승했다. 12월 신청분을 전월 신청가격 대비 1.58% 올라 상승 폭이 확대됐다.
아울러 시는 한국부동산원의 '공동주택 실거래가격지수' 가격 동향을 쉽게 전달하기 위해 서울의 아파트 내용을 발췌·정리해 매월 보도자료로 제공한다. 실거래가격지수는 실제 신고된 거래 가격을 토대로 산정돼 시장의 실질적인 흐름을 반영한다. 가격 등락 시기의 계약 변동 사항도 지표에 투영돼 시장 체감도를 확인할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달 공개된 지난해 11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격은 전월 대비 1.28% 상승했으며,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12.95%의 높은 상승 폭을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는 2021년 10월 정점을 찍은 후 2022년 12월까지 하락했으나, 이후 현재까지 전반적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11월 기준 실거래가는 2021년 10월 고점 대비 1.3% 상승하며 이전 최고 수준을 소폭 상회했다.
생활권역별로는 도심권·동남권·서남권 3개 생활권역에서 상승했으며, 도심권이 전월 대비 3.46% 상승해 서울 전체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11월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는 서울 내 5개 생활권역에서 모두 상승하며 서울 전체 기준 0.94% 올랐다.
시는 실거래가를 기반으로 생활권, 규모, 건축 연한 등 다각적으로 시장 동향을 분석해 '서울주택 정보마당'에 매월 말 공개할 예정이다.
최진석 시 주택실장은 "부동산 시장의 과도한 불안이나 막연한 기대를 완화하고 시민들이 합리적인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실거래 기반의 정확한 시장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