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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현대차, 피지컬AI 기업 대전환 기대감에 주가 15% 급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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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승인 : 2026. 01. 19. 12:10

52주 최고가 경신… 시총 90조원 넘어
외신 ‘아틀라스’ 극찬에 투자심리 자극
특징주 사진
현대차가 장중 15%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6일부터 9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제품 박람회 'CES2026'에서 현대차그룹의 로봇 계열사 보스톤다이내믹스가 선보인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외신으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피지컬 AI(인공지능) 기업으로의 전환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9일 오전 11시 34분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15.13% 상승한 장중 47만5500원에 거래되면서 장중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시가총액도 91조1172억원으로 불어나 90조원선을 돌파했다. 지난해 12월 29일 60조원을 넘어선 지 불과 13거래일이 지난 시점이다.

이에 현대차는 유가증권시장 상장 종목 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이어 3위로 성큼 올라섰다. 전 거래일인 지난 16일 현대차는 시가총액 5위를 기록했는데, 두 단계 뛰어 오른 것이다.

현대차의 상승세는 CES2026에서 현대차의 계열사 보스톤다이내믹스가 선보인 피지컬AI 아틀라스에 대한 호평이 외신으로부터 이어지면서, 투자 심리를 자극했기 때문이다.

세계 최대 뉴스 통신사인 미국의 AP통신은 "현대차그룹이 사람처럼 생기고, 사람 대신 일하는 로봇을 만들기 위한 경쟁에 박차를 가했다"고 언급했다.

또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올해는 보스톤다이내믹스의 오랜 테스트를 거친 아틀라스가 세련된 제품으로 거듭나는 해"라고 전하기도 했다.

일본 로봇 전문 매체 로보스타는 "아틀라스는 보스톤다이내믹스가 지금까지 만들어온 사람형 로봇 기술의 집약체"라며 "공업현장에서 물체 운반이나 작업의 자동화를 목적으로 한 차세대 휴머노이드"라고 보도했다.
김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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