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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2026년 ‘대전환 원년’ 선언…미래 100년 도시 청사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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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박준성 기자

승인 : 2026. 01. 19. 15:02

하남 시민 10명중 8명 시정 운영 만족
교통 인프라 확충과
하남시, 5철·AI 클러스터 ‘백년대계’… 시민 77.5% “행정서비스 만족”
하남시가 2026년을 미래 100년의 토대를 다질 '골든타임'이자 '대전환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전방위적인 체질 개선에 나섰다 /하남시
경기 하남시가 2026년을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골든타임'이자 '대전환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도시 전반의 체질 개선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하남시는 직·주·락(職·住·樂)이 조화된 수도권 최고의 자족도시 실현을 목표로 종합 로드맵을 확정하고 대형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한 전방위적 혁신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하철 5철도 시대 구축과 K-컬처 복합 콤플렉스(K-스타월드) 조성, 5성급 호텔 유치, 3조 원 규모 AI 클러스터 구축 등을 핵심 전략으로 내세워 하남을 단순한 주거 배후지가 아닌 비즈니스·관광·교통의 중심 도시로 탈바꿈시킨다는 구상이다.

이번 비전은 시민 여론을 토대로 설계됐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실시한 조사에서 하남시민의 77.5%가 시정 운영에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교통 인프라 확충과 경제·일자리 활성화를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았다.

시는 이를 반영해 교통과 경제를 양대 축으로 한 성장 전략을 구체화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서울 30분 시대' 실현을 목표로 지하철 3·5·9호선 연장과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 GTX-D·F 노선 국가철도망 반영을 추진한다.

아울러 위례·원도심·미사·감일·교산 등 5대 권역을 잇는 간선도로망 확충과 권역별 맞춤형 교통 대책을 병행해 생활권 단절 해소에 나선다.

경제 분야에서는 K-스타월드 조성을 위한 민간사업자 공모를 시작으로, 장기간 방치됐던 캠프콜번을 첨단산업 거점으로 개발한다.

교산지구에는 AI 클러스터를 유치하고, 5성급 호텔과 컨벤션 시설을 통해 비즈니스 관광 기반도 강화할 방침이다. 2027년 준공 예정인 연세하남병원은 지역 의료 인프라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된다.

문화·복지 인프라도 대폭 확충된다. 미사호수공원 정비, 체육시설과 공공청사 준공, 교통비 지원 확대와 보훈수당 인상 등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인다.

교육 분야에서는 하남교육지원청 개청을 추진하고 학교 신설과 명문고 육성을 통해 교육 자립 기반을 마련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민의 목소리는 하남의 미래 100년을 설계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이라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하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수도권 최고의 직주락 도시를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하남시, 5철·AI 클러스터 ‘백년대계’… 시민 77.5% “행정서비스 만족”
하남시, 5철·AI 클러스터 '백년대계'… 시민 77.5% "행정서비스 만족"/하남시
박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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