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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송인헌, 동서횡단철도·오창~괴산 고속도 반영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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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6. 01. 19. 17:07

13개 시군 철도망, 사업비 7조3000억 대형 국책사업
오창~괴산 고속도 국가 계획 반영·조속한 사업 추진 제안
이재영 증평군수,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국가계획 반영 국토교통부장관 건의 3
이재영 증평군수와 송인헌 괴산군수, 이범석 청주시장 등이 19일 국토부장관에게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국가계획 반영 등을 요청하고 있다./증평군
중부 내륙권 13개 시군 650만명의 염원인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와 오창~괴산 연결 고속도로 사업의 국가 계획 반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재영 증평군수가 19일 중부권 동서 횡단 철도 시군 협력체 시장·군수들과 함께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사업 국가 계획 반영을 위한 공동 건의문을 제출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충남 서산에서 경북 울진까지 충청·경북권 13개 시군을 연결하는 총연장 330㎞의 동서축 철도망으로, 사업비 7조3000억원 규모의 대형 국책 사업이다.

이날 협력체는 해당 사업이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반영된 대통령 지역 공약이자, 국토의 동서를 연결해 물류·관광 경제벨트를 구축할 국가 균형발전 모델임을 강조하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 사업 반영을 건의했다.

증평군은 충청권과 경북권을 잇는 핵심 연결 지로, 철도 건설 시 증평역은 충북선 분기역으로 중부권 철도망의 중심 거점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중부권 동서 횡단 철도는 3개 도 13개 시군, 650만 주민의 염원이 담긴 사업"이라며 "동해안과 서해안을 2시간대로 연결하는 핵심 국가사업으로 내륙 접근성 향상과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도 이날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오창~괴산 고속도로의 국가 계획 반영 및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 송 군수는 국토교통부 도로국을 찾아 이우제 도로국장과 김기대 과장을 면담하고 사전 타당성 검토 이후 후속 행정절차가 지연되지 않도록 국토부의 적극적인 검토와 협조를 요청했다.

군이 제시한 노선은 청주 오창JC에서 괴산 연풍 괴산JC를 연결하는 구간으로 중부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직접 연계해 동서 방향 교통축을 보완하고 국가 간선도로망 기능을 강화하는 핵심 노선으로 평가된다.

특히, 해당 고속도로가 신설될 경우 청주국제공항, 청주테크노폴리스, 첨단산업단지, 국립 괴산호국원 등 주요 기반 시설과 연계성이 대폭 강화돼 중부 내륙권 신성장 산업 육성과 관광 활성화의 큰 도움이 된다는 군의 설명이다.

또한, 군은 오창~괴산 고속도로가' 제2차 국가 도로망 종합계획(2021~2030)'과 '제2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2021~2025)'에 반영된 사업임을 강조하며 "계획 단계에서 실행 단계로 전환해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2024년 상반기 사전 타당성 검토 용역이 착수되었음에 이후 절차가 늦어지지 않도록 국토부의 지원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송 군수는 "오창~괴산 고속도로는 중부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잇는 동서 보완 축으로 중부내륙권의 교통·물류 흐름을 뒤바꿀 핵심 사업이다"며 "후속 절차가 조속히 실행되도록 국토부의 적극적인 검토와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앞서,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국토교통부 장관이 10년 단위로 수립·시행하는 국가 철도 최상위 법정 계획으로, 2026년부터 2035년까지 제5차 계획을 수립 중이며, 올해 상반기 중 확정 고시될 예정이다.

한편, 중부권 13개 시군 협력체는 △충남 서산시·당진시·예산군·아산시·천안시 △충북 청주시·증평군·괴산군 △경북 문경시·예천군·영주시·봉화군·울진군 등이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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