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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권 2차관, 설명절·부산 BTS 콘서트 기간 전통시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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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6. 01. 19. 16:06

부산 부전마켓타운 찾아 상인들과 차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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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권 중기부 제2차관.
이병권 중소벤처기업부 제2차관은 19일 부산 부산진구에 소재한 부전마켓타운을 방문해 상인회 관계자들과 차담회를 갖고 설 명절을 앞둔 전통시장 운영 상황과 애로사항을 점검했다.

이병권 제2차관은 상인들과의 간담회에서 명절을 앞둔 수요 흐름과 물가·원가 부담,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등을 듣고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이 회복 흐름을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정책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공유했다.

또 BTS 콘서트 개최로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과 공연 관람객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전통시장이 지역 관광의 거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부산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전통시장·상점가 홍보 방안과 함께 방문객 응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친절한 응대와 합리적인 가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바가지 근절 캠페인' 추진 필요성에 대해 상인들과 의견을 나누고 콘서트 기간 중 시장 이미지 제고와 신뢰 확보를 위한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이 차관은 시장 내 주요 점포들을 둘러보고 명절 수요가 집중되는 식료품을 중심으로 가격·수급 동향과 거래 상황 등을 점검했다. 부산 부전마켓타운은 6·25 전쟁 이후 피란민 정착 과정에서 형성된 부산 대표 전통시장으로 부전시장, 부전인삼시장, 기장골목시장 등 인근의 8개 시장이 모여 지금의 부전마켓타운을 형성하고 있는 중대형 시장이다.

상인회 관계자는 "정부의 온누리상품권 발행 확대로 시장 방문객이 눈에 띄게 늘었고 이는 매출 증가로 이어져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품권 발행 규모를 더욱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러면서 "명절을 앞두고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집중 추진한다면 가계 부담은 줄이고 시장 활력은 높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 차관은 "정부는 경제 회복과 민생 개선을 위해 내수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중요한 정책 축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오늘 현장에서 확인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지원 정책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유관 기관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구매한 물품은 부전1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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