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안병구 밀양시장의 ‘뚝심’ 통했다… 10년 숙원 폴리텍 밀양캠퍼스 설립 ‘본궤도’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120010009050

글자크기

닫기

밀양 오성환 기자

승인 : 2026. 01. 20. 09:36

기회발전특구 연계 1조 3천억 경제효과 견인할 인재 양성소 2026년 상반기 첫 삽
중앙부처 설득해 458억 사업비 확보 안 시장 핵심 공약 이행으로 지역 대변혁 예고
안시장 인터뷰
안병구 밀양 시장이 신년 기자 브리핑에서 '한국폴리텍대학 밀양캠퍼스 건립과 관련해 성반기에 반드시 마무리 하겠다"는 약속하고 있다. /오성환 기자
안병구 밀양시장의 강력한 추진력과 전략적 행정이 10년 넘게 표류하던 지역 최대 숙원사업인 한국폴리텍대학 밀양캠퍼스 건립을 확정 지으며 미래 지역 경제 지도를 새롭게 그리고 있다.

밀양시는 기획예산처로부터 총사업비 458억원을 최종 승인받아 올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취임 직후부터 시민과의 약속을 최우선으로 삼아온 안 시장의 집념이 만들어낸 결실이다.

안 시장은 그간 행정절차 지연과 예산 조정 문제로 난항을 겪던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해 사업의 시급성을 설명하는 발로 뛰는 행정을 펼쳤으며 지역구 박상웅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국비 확보의 문턱을 넘어서는 정무적 역량을 입증했다

20260119-밀양시, 숙원사업 ‘한국폴리텍대학 밀양캠퍼스’ 설립 본격화
한국폴리텍대학 밀양캠퍼스 건립 부지 예정지 주변 전경. /밀양시
특히 이번 캠퍼스 설립은 최근 지정된 나노융합 국가산단 기회발전특구와 시너지를 이루며 밀양 경제에 폭발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예상되는 약 1조 3700억원 규모의 생산 유발 효과와 6000여 명의 고용 창출을 뒷받침할 실무형 인재 양성 거점이 확보됐기 때문이다.

또 연간 1800명 규모의 나노 특화 기술 인력이 배출되면 산단 내 입주 기업들의 고질적인 인력난이 해소되고 청년들의 지역 정착이 가속화되는 선순환 구조가 완성된다.

20년 가까이 도심 속 유휴지로 남았던 구 밀양대학교 부지가 첨단 교육 시설로 재탄생함에 따라 안 시장의 또 다른 핵심 과제인 구도심 부활도 탄력을 받게 됐다. 대학생과 교직원 등 대규모 유동 인구 유입은 침체된 지역 상권에 새로운 피를 수혈하고 도시에 생동감을 불어넣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안 시장은 "이번 총사업비 확정은 10만 시민의 간절한 염원에 보답하고 밀양이 영남권 경제 거점으로 도약하는 결정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폴리텍 밀양캠퍼스가 청년들에게는 꿈을 실현하는 터전이 되고 지역 기업들에는 든든한 성장 기반이 되도록 착공 준비에 모든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오성환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