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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남저수지 야생조류 폐사체 고병원성 AI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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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허균 기자

승인 : 2026. 01. 2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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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가금농장 전파 차단 방역 총력
철새도래지 인근 농장 모두 음성 확인
주남저수지소독사진
창원 주남저수지에서 발견된 야생조류 폐사체가 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확진됨에 따라 경남도가 방역을 시행하고 있다./ 경남도
창원 주남저수지에서 지난 20일 발견된 야생조류 폐사체가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최종 확진됐다. 이에따라 경남도는 가금농가 전파 차단을 위한 고강도 방역 대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도내에서 올해 들어 처음 발생한 사례다.

도는 즉시 검출 지점 반경 10㎞를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지정하고 일반인 출입을 전면 통제했다. 또 2월 14일까지를 철새도래지 '집중 소독 주간'으로 정해 공동방제단 86여 대와 시군 소독 차량 33여 대, 임차 차량 4대 등 가용 장비를 총동원해 매일 2회 이상 일제 소독을 실시한다.

도내 가금전담관 223명은 농장의 폐사 여부와 특이 동향을 매일 점검하며 현장 방역 수칙 이행을 상시 관리하고 있다. 앞서 실시한 철새도래지 인근 가금농가 13호에 대한 일제 정밀검사 결과는 다행히 전 농가 음성으로 확인됐다.

정창근 도 동물방역과장은 "현재 여러 혈청형의 바이러스가 유행하고 감염력도 매우 높아 차단방역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며 "가금농가에서는 축사 그물망을 재점검하고 농장 내외부 소독을 철저히 하는 등 바이러스 유입 차단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허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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