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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하남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전날 미사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주민과의 대화'에서 "도시개발 사업의 주택 비율이 통상 24~43%에 달하는 것과 달리, K-스타월드는 주택 비율을 17%로 최소화했다"며 "일자리·주거·문화가 공존하는 '직주락 도시'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미사섬 개발과 관련해서도 친환경 원칙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전체 면적의 60% 이상을 공원과 녹지로 조성하고, 한강변 200m 구간은 녹지축으로 보존할 계획"이라며 난개발 우려를 일축했다.
망월동 일대 5성급 호텔 유치 사업을 둘러싼 특혜 논란에 대해서는 "도시계획 변경으로 발생하는 계획이득을 공공기여 형태로 환원해 특혜 시비를 원천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부지는 인터컨티넨탈 등 글로벌 브랜드 유치를 목표로 제안사업자가 파르나스호텔㈜과 위탁 운영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상태다.
또 한강 출렁다리 조성과 관련한 환경 훼손 우려에 대해서는 "환경성·경관성·기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하천 내 교각이 없는 무교각(Zero-Pier) 현수교를 최우선 도입 시설로 선정했다"며 생태계 영향 최소화를 강조했다.
현재 하남시와 남양주시는 한강 수변을 활용한 친환경 관광 활성화를 위해 공동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양 도시는 지난해 5월 출범한 '경기 동북부 친환경 수변 관광개발 상생 협의체'를 통해 협력해 왔으며, 지난 22일 중간 보고회를 거쳐 오는 28일 용역을 준공할 예정이다. 하남시는 이를 토대로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생활환경 개선사업도 병행된다. 오는 3월 개교 예정인 한홀중학교와 관련해 하남시는 교육청과 협의해 담장 높이 조정과 개방형 구조 개선을 지속 요청하고 있으며, 황산사거리 우체국 앞 차선 확대는 연내 추진된다. 느티나무공원 정비는 6월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초이동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계획이 제시됐다. 이 시장은 동남로 연결도로와 초광산단 직결로 개설과 관련해 "약 170m 구간은 예산 부담이 크지만, 도로 개설 시점에 맞춰 LH와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반드시 연결하도록 실무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업에는 약 122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교산신도시 교통 대책의 하나인 초이~황산 간 4차선 도로는 올해 하반기 도면 공고를 시작으로 내년 보상 절차를 거쳐 2029년 착공,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레미콘 사업장 비산먼지 문제는 상생 협력 협의체 운영과 감시 인력 배치를 통해 관리·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대해서는 개발제한구역과 사유지로 인한 제약을 고려해 경기도에 도비 추가 확보를 건의하고, 도시가스사업자와 협의를 통해 단계적으로 공급할 방침이다. 초이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오는 5월 보상계획 공고 이후 2027년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