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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캠퍼스 버디’ 55만명 돌파…대학생 공략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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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연 기자

승인 : 2026. 01. 27. 13:41

1년 4개월 만에 가입자 55만명…구매액 60% 성장
가입자 평균 구매 빈도 일반 고객보다 높아
[20260127] 스타벅스 사진자료1_스타벅스 대학생 멤버십 캠퍼스 버디 55만명 돌파 (1)
스타벅스 코리아의 대학생 전용 멤버십 '캠퍼스 버디'가 출시 1년 4개월만에 누적 가입자 수 55만명을 넘었다./스타벅스 코리아
스타벅스 코리아가 젊은 소비층 공략을 위한 전략으로 내세운 대학생 전용 멤버십 '캠퍼스 버디'가 빠른 속도로 안착하고 있다. 대학생 라이프스타일을 겨냥한 다양한 맞춤형 혜택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캠퍼스 버디의 누적 가입자가 55만명을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2024년 9월 처음 선보인 이후 약 1년 4개월만의 성과다. 캠퍼스 버디는 카카오 톡학생증 발급이 가능한 전국 400여개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휴학생 포함) 대상으로 운영된다. 재학 인증을 위해 1년마다 기간 연장해야 하는 번거로움에도 가입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멤버십은 무료로 제공된다. 별도의 이용료 없이 대학(원) 재학 기간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졸업이나 인증 만료 시 자동으로 혜택이 종료되는 구조다.

캠퍼스 버디 회원에겐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최초 가입 시 제조 음료 50% 할인 쿠폰이 지급되며 이후에도 '주중 제조 음료 30% 할인' '주말 제조 음료 원플러스원(1+1)' '매월 푸드 20% 할인 쿠폰' 등이 제공된다. 가장 사용 빈도가 높은 혜택은 주중 제조 음료 30% 할인 쿠폰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스타벅스는 캠퍼스 버디를 통해 20대 고객 확보에 더욱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스타벅스가 지난해 캠퍼스 버디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가입자의 평균 구매 빈도는 일반 고객보다 높았으며 분기별 구매 금액도 매 분기 성장을 거듭했다. 지난해 4분기 기준 캠퍼스 버디 가입자의 구매 금액은 1분기와 비교해 약 60% 늘었다.

스타벅스는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올해 캠퍼스 버디 전용 프로모션을 확대할 계획이다. '개강 시즌' '시험 기간' '대학 축제' 등 시기별 테마에 따라 캠퍼스 버디만을 위한 이벤트를 정기적으로 진행해 재미와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달엔 '티 음료' '프리푸치노' '블렌디드' 구매 시 리워드 적립에 따라 별 또는 무료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수연 스타벅스 전략기획본부장은 "앞으로 대학생 라이프스타일에 딱 맞는 마케팅 활동을 펼쳐 캠퍼스 버디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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