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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말의 해’ 맞아 말산업 도약…7개 사업 21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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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허균 기자

승인 : 2026. 02. 0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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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사진(1)
경남도가 승마 문화 조성을 위해 총 21억 원을 투입한다. 도내 한 승마장에서 승마교육이 실시되고 있는 모습./ 경남도
경남도는 건강한 승마 문화 조성과 농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6년 말산업 육성 사업에 총 21억 원을 투입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민에게 건전한 레저 문화를 제공하고 승마 인구 저변을 확대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된다. 세부적으로는 △학생 승마 체험 지원(13억 5000만 원) △도지사배 대상경주대회(5억 원) △유소년 승마단 운영 지원(1억 1000만 원) 등 총 7개 사업이 포함됐다.

학생 승마 체험 지원 사업은 도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일반 승마와 사회공익 승마로 나눠 진행돼 접근성을 높인다. 또 함안군 승마공원에서는 관광·숙박과 연계한 농촌 관광 승마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며, 오는 10월 말에는 부산경남 경마공원에서 총상금 5억 원 규모의 제20회 경남도지사배 대상경주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경주마 복지 향상을 위한 신규 사업도 시행된다. 경주마의 휴양조련시설 입사 비용을 최대 30일간 지원하고, 조기 퇴역비를 마리당 300만 원씩 지원해 도내 마주들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박동서 도 축산과장은 "말산업은 단순한 레저를 넘어 교육·관광과 결합한 복합 산업"이라며 "승마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 더 많은 도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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