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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전년 대비 30세대 늘어난 총 815세대 규모의 '2026 시민행복텃밭' 모집 계획을 발표하고, 오는 27일부터 함줄·배곧·월곶 등 3개 도시농업공원에서 일제히 현장 접수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다음달 1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는 이번 모집은 정왕동 함줄도시농업공원, 배곧동 배곧텃밭나라, 월곶동 공영도시농업농장 등 관내 도시농업공원 현장 관리소에서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올해 모집 규모는 총 815세대로, 지난해 785세대에서 30세대가 늘어났다. 구체적으로는 함줄도시농업공원 130세대, 배곧텃밭나라 500세대, 월곶공영도시농업농장 185세대를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흥시민은 신청 기간 내에 원하는 텃밭의 현장 관리소를 직접 방문해야 한다. 현장에서 운영 규정을 숙지하고 시흥시 거주 세대 여부를 확인받은 뒤, 1세대당 1개의 참여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 절차는 공정성을 위해 전자추첨으로 진행된다. 다음달 13일 운영단체 및 농업인 단체 참관하에 1차 당첨자를 선정하며, 이후 도시농업 사전교육 수료, 텃밭 참여 서약서 제출, 참가비 5만원 납부를 모두 마친 신청자가 최종 참여자로 확정돼 텃밭 번호를 배정받는다.
최종 선정된 시민들은 3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8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특히 이번 텃밭은 무비닐, 무화학농약, 무화학비료를 준수하는 '3무(無) 농법' 친환경 재배를 원칙으로 한다. 또 수확한 농작물의 일부를 시흥시푸드뱅크마켓센터에 기부하는 나눔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김익겸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시민행복텃밭 활동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이웃과 소통하며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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