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우즈벡 등 10개국 신입생 확보, 2026학년도 개교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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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오는 13일 정부 및 전북대학교와 협력해 추진 중인 '전북대 남원 글로컬캠퍼스 조성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간 캠퍼스 조성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국·공유지 간 재산 정리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자리다.
특히 눈길을 끄는 성과는 2026학년도 신입 유학생 모집 결과다. 전북대는 그간 베트남, 몽골, 우즈베키스탄, 중국 등 해외 현지에서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친 결과, 10개국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 모집을 완료했다.
전북대학교는 그간 남원 글로컬캠퍼스 개교를 대비해 베트남, 몽골,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중국 등 해외 현지에서 유학생 유치 활동을 추진해 왔으며, 2026학년도 1학년 외국인 유학생 모집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모집된 유학생들은 글로컬커머스학과, 한국어학과, K-엔터테인먼트학과 등 남원 글로컬캠퍼스 특성화 학과에 입학할 예정으로, 국적 또한 네팔, 우즈베키스탄, 중국, 캄보디아 등 10개국의 다양한 국가로 구성돼 있다. 해당 유학생들은 개교 전까지 전주캠퍼스에서 수학한 뒤, 남원 글로컬캠퍼스 개교 시 이전해 학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출범식은 전북대 남원 글로컬캠퍼스 부지 내에서 열릴 예정이며, 행사에서는 현판 설치를 통해 캠퍼스 조성의 공식화를 알리고, 향후 조성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정부 관계자와 전라북도, 남원시, 도내 대학을 비롯한 교육기관 및 지역사회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출범식은 남원시가 국·공유재산 교환이라는 어려운 과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협력의 결실을 기념하는 자리"라며 "외국인 유학생 모집 성과에서 보듯, 남원 글로컬캠퍼스는 이미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캠퍼스로 나아가고 있으며, 향후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교육 거점으로 발전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