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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쌀의 변신, ‘기능성 막걸리 식초’ 대량생산 성공…생협 납품 물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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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박은영 기자

승인 : 2026. 02. 25. 14:12

국산 종균 활용해 품질·신뢰 확보
김병수 시장 "김포쌀 가공품 경쟁력 강화할 것"
막걸리식초1
막걸리 식초/김포시
경기 김포시가 지역 특산물인 김포쌀을 발효한 '기능성 막걸리 식초'의 대량생산에 성공하며 본격적인 시장 공급에 나선다.

25일 김포시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번 제품은 김포쌀을 발효해 제조한 식초로,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국산 종균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국비와 시비를 투입해 '농업 신기술 활용 국산 종균 이용 맞춤형 기능성 식초 상품화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다.

연구 끝에 초산 5.0% 이상의 고품질 식초 생산에 성공했으며 2024년 시험 생산과 품질 안정화 과정을 거쳐,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갔다.

농업회사법인 장수이야기(주)를 통해 생산되는 제품은 다음 달부터 두레생협 장보기 서비스에 입점이 확정됐다.

제품 유통기한은 2년이며, 물에 희석해 마시는 건강음료나 샐러드 드레싱 등 현대인의 식습관에 맞춘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원료인 김포쌀은 단백질 함량이 낮고 전분 구조가 치밀해 발효에 적합한 특성을 갖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그동안 시는 김포쌀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단순 원물 판매에서 벗어나 가공품 개발에 주력해 왔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쌀을 활용한 가공품이 까다로운 소비자 유통망에 진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김포쌀의 우수한 품질과 활용성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신기술을 현장에 적극 도입해 농가와 기업이 상생하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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