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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훈 의원 “광주의 자부심, 생활정치로 보답”…2026 의정보고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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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기자

승인 : 2026. 03. 03. 23:27

수서~광주 복선전철 순항…교통·교육·복지 전방위 성과 제시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지난달 28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2026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함께 여는 광주, 멈추지 않는 변화’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서 소병훈 의원이 의정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비전을 제시했다. / 사진=소병훈의원실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 광주시갑)이 지난달 28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2026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함께 여는 광주, 멈추지 않는 변화’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지난 의정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특히 행사장에는 ‘국민의 자리’가 마련됐다. 소 의원은 최근 비상계엄 사태를 극복하며 민주주의를 지켜낸 국민을 기리는 의미로 객석 한 자리를 비워 두었다. 주권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뜻을 담은 상징적 장면이었다.

소병훈 의원은 3일 아시아투데이와의 서면인터뷰에서 “지난 1년은 위기 속에서도 민주주의를 지키고 광주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시간이었다”며 “광주의 자부심을 생활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 수서~광주 복선전철·목현 우회도로…교통 지형 바꾼다

소 의원은 교통 인프라 확충을 핵심 성과로 제시했다. 수서~광주 복선전철은 2016년부터 공론화에 나서 2019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광주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사업이라는 설명이다.

국도 43·45호선 대체우회도로(목현 우회도로)는 상습 정체 해소를 위한 숙원사업이다. 22대 국회 등원 직후부터 관계 부처와 협의를 이어왔으며, 올해 6월 최종 예타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지난달 28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2026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함께 여는 광주, 멈추지 않는 변화’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지난 의정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 사진=소병훈의원실
◇ 목재친화도시·탄소중립 교육센터…친환경 광주 도약

친환경 도시 전환 사업도 주요 의제였다.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10곳만 지정된 사업으로, 총사업비 50억 원 규모다.

아울러 국내 유일의 ‘탄소중립 목재교육종합센터’를 유치했다. 연간 1만 명 이상의 교육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광주의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1000억 투입…교육환경 대전환

교육 분야에서는 문재인 정부 당시 한국판 뉴딜의 일환으로 추진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통해 관내 5개 학교에 약 1000억 원을 투입했다.

광주중앙고·광주중·광수중은 준공을 마쳤고, 경화여고와 100년 역사의 광주초등학교도 올해 3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노후 학교를 미래형 교육공간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지난달 28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2026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함께 여는 광주, 멈추지 않는 변화’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지난 의정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 사진=소병훈의원실
◇ “정책은 결과로 증명”…입법 성과도 부각

소 의원은 ‘마약류관리법 개정안’으로 국회의원 300명 중 7명에게만 수여되는 ‘대한민국 최우수법률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전 생애주기별 복지 제도를 점검한 공로로 통산 8번째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상도 받았다.

국회 자살예방 의정대상, 국회입법조사처 선정 조사회답 우수의원(300명 중 6명)에도 선정되며 정책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 “민생을 최우선으로”…시민과의 약속

보고회 질의응답에서는 인공와우 수술 및 희귀질환 보험 적용 확대, 공공 산후조리원 확충, 청소년 24시간 안전 학습공간 마련 등 생활 밀착형 요구가 이어졌다. 소 의원은 관계 부처와 적극 협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의정보고회에는 90여 명의 국회의원이 축사를 보내 당내 위상을 보여줬다. 소 의원은 현재 당내 3선 중진 의원모임 대표를 맡고 있으며,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당무감사원장·정년연장 특별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광주 시민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며 “민생을 살피고 삶을 바꾸는 정치로 평가받겠다”고 강조했다.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지난달 28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2026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함께 여는 광주, 멈추지 않는 변화’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소병훈의원실
안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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