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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디 인피닛 챔버’로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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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6. 03. 0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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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의 엘리베이터 디자인 콘셉트 디 인피닛 챔버 후면 이미지.
우미건설은 엘리베이터 디자인 콘셉트인 '디 인피닛 챔버'로 2026 iF 디자인 어워드의 인테리어 건축 콘셉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매년 전세계의 디자인을 선정·수여하는 상이다.

1953년 독일에서 시작된 디자인 시상식으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올해는 68개국에서 1만여개 작품이 출품돼 경쟁을 벌였다.

이번에 수상한 디 인피닛 챔버는 엘리베이터를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심신의 치유와 휴식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이다.

가장 큰 특징은 천장에 설치된 인공 스카이라이트 조명이다. 탑승객에게 개방감과 평온함을 제공하고, 곡선미를 강조한 비대칭 입면 배치로 시각적인 긴장감을 완화시켰다.

모든 연령층과 사용자를 배려한 유니버설 디자인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보행이 불편하거나 체력 소모가 큰 노약자, 임산부를 위해 벽면에는 자동으로 펼쳐지는 간이 의자를 내장했다.

승강기 내부 핸드레일에는 항균동 소재를 적용했으며, 끝부분에 비상 호출(SOS) 스위치를 일체화해 위기 상황 시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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