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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늘은 정부가 6월 지방선거 전 행정통합의 마지노선으로 제시했던 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우리는 소수당이 행사할 수 있는 합법적 저항 수단인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까지도 대승적으로 포기했다"며 "500만 대구·경북 시도민의 미래를 위해 즉각 법사위와 본회의를 열어서 이번회기 안에 대구·경북 통합 특별법을 처리토록 하기 위한 결단"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와 추미애 법사위원장은 지금 이 시간까지도 대구·경북 통합법 처리를 위한 어떤 의지도 보이지 않고 있다"며 "핑계를 대면서 사실상 거부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송 원내대표는 "지금 법사위와 본회의를 열지 않고 있는 것이 누구냐"며 "바로 집권 여당인 민주당이다. 지금 이 순간 대구·경북 통합을 위해 필요한 것은 민주당의 의지"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월 임시회가 오늘 하루 남았다. 민주당과 추미애 법사위원장은 다수당의 횡포를 중단하기 바란다"며 "더 이상 국민과 대구·경북 시도민을 우롱하지 않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사법개혁 3법'(법왜곡죄·재판소원제·대법관 증원법)과 관련해선 "사법파괴 3대악법을 사법개혁법이라고 부르는 것 자체가 독재에 부역하는 행위"라며 "개혁이 아니라 사법파괴, 사법해체법"이라고 비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