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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평택 고덕 현장서 ‘안전보건 합동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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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빈 기자

승인 : 2026. 03. 0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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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범 코오롱글로벌 사장(오른쪽)이 지난달 27일 경기 평택시 고덕 공공폐수처리시설 4단계 건설공사 현장에서 안전보건 합동점검을 하고 있다./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벌은 안전보건 최우선 경영 실천과 현장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합동점검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달 27일 경기 평택시 '고덕 공공폐수처리시설 4단계 건설공사' 현장에서 김일호 최고안전책임자(CSO) 주관으로 '안전보건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김영범 사장과 안전·공사 담당 임원, 협력사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합동점검은 '코오롱 세이프티 골든룰(Safety Golden Rule)' 행동강령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점검단은 근로자 이동통로 전도사고, 밀폐공간 질식사고 등 고위험 요인을 집중 점검하고, 현장 내 잠재적 위험 요소에 대한 선제적 개선을 주문했다.

김영범 사장은 근로자 휴게시설을 점검한 뒤 종사자 의견을 청취했다. 현장 안전보건 확보와 개선 방안에 대한 건의사항을 듣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 사장은 "관행적 절차에 머무르기보다 현장의 안전을 지키는 실질적 방법을 고민하고 실행해야 한다"며 "원청과 협력사가 일심동체로 안전관리에 임해달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코오롱글로벌은 인공지능(AI) 기반 안전관리 체계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그룹 IT 계열사와 협력해 안전 관제 시스템 '비전 AI'를 구축했다. CCTV 영상을 기반으로 안전모 미착용, 위험구역 진입, 중장비 접근 등 위험 상황을 실시간 탐지하고 이를 언어 알림으로 전환해 사고 예방 효과를 높이는 방식이다. 회사는 현장 실증 데이터를 토대로 기술을 고도화하고 적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김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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