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사업체, 관광두레로 창업·운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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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는 4일 'K-관광마켓' 2기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K-관광마켓은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대한민국 전통시장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지난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와 관광공사가 처음 10곳을 선정해 지원한 사업이다.
이번 2기에서는 서울 경동·망원시장, 부산 해운대시장, 대구 서문시장, 인천 신포국제시장, 경기 수원남문시장, 강원 속초관광수산시장, 충북 단양구경시장, 전북 전주남부시장, 경북 안동구시장연합, 제주 동문재래시장 등 11곳이 선정됐다.
관광공사는 전통시장들이 글로벌 관광명소로 성장해 하나의 관광 상품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장별 브랜드 전략 수립, 해외 마케팅, 시장 체험 프로그램 강화, 체휴형 관광상품 개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친절·청결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 확대와 정찰제·결제 인프라·다국어 안내 등의 서비스 개선도 추진한다.
지방 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공사의 지원 사업은 관광 두레로도 이어진다. 관광공사는 관광두레 누리집(tourdure.visitkorea.or.kr/home)을 통해 오는 31일까지 관광두레에 참여할 주민사업체를 모집한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약 1400개의 관광두레 사업체를 지원해 왔다. 숙박, 식음, 체험, 기념품 등 분야에서 지역주민의 창업과 운영을 돕는 사업으로, 최장 5년간 최대 1억 1000만원이 지원될 수 있다. 이번 모집에는 기존 16개 지역과 함께 울산 중구, 경기 광명시, 강원 철원군, 충남 서천군, 전남 해남군이 신규 대상 지역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관광공사는 섬 관광객 감소 문제 극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2026 씨-너지(Sea-nergy) 섬-기업 상생 관광 프로젝트' 를 추진한다. 앞서 관광공사는 지난달 27일 경기도 화성특례시, 충청남도 보령시, 전라남도 여수시, 경상남도 통영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등 5개 지자체와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관광공사는 관광기업의 아이디어와 섬 고유의 자연·문화자원을 결합해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의 발굴을 지원한다. 3월 말부터 4월까지 섬 특화 상품을 개발할 관광기업을 투어라즈(touraz.kr)를 통해 선발하고, 5월부터 대국민 섬 관광 활성화 캠페인을 본격 전개할 예정이다. 또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와 2027 섬비엔날레를 연계해 섬 관광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