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행정 도입 및 '3공·3불·3무' 혁신으로 군정 대개조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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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출마예정자는 이날 회견에서 "이번 선거는 군민의 선택이자 군민의 정치가 돼야 한다"며 지난 10년간 준비해온 '설계하는 군수, 실행하는 군수'로서 거창의 위대한 변화를 시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출마의 변을 통해 자신의 뿌리인 독립유공자 조부 박응양 선생의 숭고한 희생을 언급했다.
일제강점기 독립운동 중 신체 일부를 잃고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훈한 조부의 삶을 기리며, "그 희생과 상처는 제게 공정과 책임을 가르쳤고, 이것이 제 정치의 출발점이자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명예를 탐하는 군수가 아닌, 거창을 위해 인생을 바치는 '믿음직한 일꾼'이 되겠다"며 정치는 권력이 아닌 책임의 영역임을 분명히 했다.
특히 박 출마예정자는 현재 거창의 행정 시스템을 '관리형'으로 규정하고, 미래를 담보하기 위해서는 민간의 속도와 책임감을 갖춘 '경영형 행정'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고 진단했다.
이를 위해 △3공(공개·공명·공평) △3불 해소(불평등·불공정·불안정) △3무 척결(무원칙·무능·무책임)을 군정의 핵심 원칙으로 내세웠다. 규정 뒤에 숨지 않는 유능한 행정을 통해 '지방혁신 표준 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거창의 질주를 위한 6대 핵심 공약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스마트 농업과 글로벌 브랜드를 통한 '활력 거창' △ AI 인재 양성 학교와 청년 프로젝트를 담은 '꿈나무 거창' △촘촘한 의료 체계의 '따뜻한 거창'을 약속했다.
또△ 데이터 기반 관광의 '힐링 거창' △AI 행정과 타운홀 미팅을 통한 '열린 거창' △전국 스포츠 리그를 유치하는 '스포츠 거창'을 통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박현섭 출마예정자는 "군민을 고통스럽게 하는 것은 가난이 아니라 불공정과 불공평"이라며, "지연, 학연, 혈연에 기대는 낡은 정치를 끝내고 오직 실력과 결과로 승부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말이 아니라 숫자로, 계획이 아니라 성과로 평가받는 군수가 되어 거창의 변화를 반드시 증명해 내겠다"고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