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아산의 친환경농산물, 서울시내 학생들 식탁에 오른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311010002993

글자크기

닫기

아산 이신학 기자

승인 : 2026. 03. 11. 09:40

첫 품목은 버섯류, 학교급식에 공급
아산시먹거리 서울학교급식 진출
아산시 유림농산에서 생산된 새송이버섯이 서울시 학교급식으로 공급된다. /아산시먹거리재단.
충남 아산시에서 생산된 우수농산물이 서울시 학교급식 식탁에 선을 보인다.

아산시는 이번 버섯류 공급을 시작으로 향후 공급 품목을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서울 및 수도권 공공급식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11일 아산시먹거리재단에 따르면 이달부터 '2026년 아산시 농산물 서울 학교급식 공급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남 지역 내 친환경 농산물 유통을 담당하는 충남친환경연합회와 협력해 추진된다. 기존 지역 내 소비의 한계를 넘어 서울 학교급식 시장을 개척함으로써 아산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공급 품목은 아산의 대표 친환경 농산물인 버섯류(미니새송이, 새송이)로, 월평균 약 1000kg 규모의 물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생산 농가들이 사업취지에 깊이 공감하여, 기존 공급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농산물을 공급하기로 결정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농가의 이러한 자발적인 협조는 아산시 농산물의 가격 경쟁력을 높여 서울 지역 공공급식 시장 진입을 가속화하는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이번 공급은 재단의 검증된 급식 운영 경험과 품질 관리 체계를 관외 지역까지 확장했다는 점에서도 가치가 높다. 재단은 이를 발판 삼아 대외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아산 농산물의 우수성을 수도권 전역에 알릴 계획이다.

유지원 재단 상임이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급가 인하라는 큰 결단을 내려준 농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농민들이 판로 걱정 없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신학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