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심진석 선수가 MBN 블루레이스 거제마라톤 하프코스 골인 전 주로에 들어온 선수를 밀친 행동이 온라인에서 논란이다./전국마라톤협회 유튜브 캡쳐 |
낭만러너로 알려진 심진석 선수가 마라톤 대회 골인 전후 한 행동이 온라인에서 논란에 올랐다.
심진석은 지난 8일 열린 MBN 블루레이스 거제마라톤 하프코스에 출전했다. 당시 그는 골인 직전 주로에 들어온 다른 선수를 손으로 밀치고 지나가는 장면이 영상으로 확산되며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영상에 따르면 심진석은 결승선을 앞두고 달리던 중 주로를 침범한 한 선수를 손으로 밀어내고 그대로 골인지점을 통과했다. 이후 골인 뒤 다른 선수가 건넨 생수병을 받지 않고 지나가는 모습도 함께 공개됐다.
이 장면이 온라인에 퍼지자 일부 이용자들은 "위험한 상황에서 과격한 행동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지만, 다른 이용자들은 오히려 주로 통제가 제대로 되지 않은 대회 운영 문제를 지적했다.
현장 상황을 설명하는 댓글도 이어졌다. 한 이용자는 "부딪힌 여성은 옆 단거리 코스 출전 선수로, 라바콘을 넘어 장거리 코스로 이동하다 운영진이 저지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마라톤 경험자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골인지점 근처에서는 체력이 거의 바닥난 상태라 순간 판단으로 피하거나 막을 수밖에 없다"며 "몸으로 부딪히는 것보다 손으로 밀치는 것이 서로에게 더 안전한 선택이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