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전인 4일 40개 팀, 8000여 명 행진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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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에 따르면 올해 부활절 연합예배의 표어는 '생명의 부활, 한반도 평화'이고, 주제는 '부활! 평화! 사랑!'이며, 주제 성구는 요한복음 20장 19~23절이다. 설교는 한교총 대표회장 김정석 목사가 한다.
이날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올해 부활절 연합예배 및 퍼레이드에 대한 계획이 발표됐다. 연합예배 대회장인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는 "72개 교단이 참석한다는 것은 기본을 갖춘 모든 교단이 참석하는 것을 말한다. 다른 개신교 연합기관인 NCCK 등에 속한 교단도 참석하니까 모든 한국교회가 참석하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강조했다.
김정석 목사는 부활절이 갖는 의미를 강조했다. 김 목사는 "예수님이 사망의 권세를 이기고 부활했다는 역사적 사건에서 참된 확신과 희망이 온다"며 "부활의 기쁨을 모두가 나눴으면 한다. 우리는 (그것을 위해) 연합예배의 헌금을 전액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활절을 하루 앞둔 4일에는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2026 부활절 퍼레이드'가 열린다. 한교총이 주최하고 CTS기독교TV 등이 주관하는 부활절 퍼레이드는 2023년 시작돼 올해가 4회째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총 40개 팀, 8000여 명이 행진에 참여한다.
부활절 퍼레이드의 프로그램은 '약속의 시작', '고난과 부활', '한반도와 복음', '미래의 약속' 총 4막 14개 장면으로 성경과 한국 교회의 역사를 담을 예정이다. 오후 4시에서 6시 30분까지 퍼레이드가 끝난 후엔 특설무대에서 예수그리스도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과 열린 음악회 '조이플 콘서트'도 마련된다.
퍼레이드 대회장인 CTS 감경철 회장은 "분열이 상징이 된 광장에서 부활의 기쁨을 전하고 한마음으로 함께 기도하는 부활 축제가 한국교회의 전통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하도록 성도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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