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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가나, 기후변화 협력 강화…해양범죄 정보 교환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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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기자

승인 : 2026. 03. 11. 16:35

가나 대통령 자리 안내하는 이재명 대통령<YONHAP NO-4620>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청와대에서 존 드라마니 마하마 가나 대통령과 정상회담 전 악수한 뒤 자리를 안내하고 있다./연합뉴스
한국과 가나 정부가 11일 이재명 대통령과 존 드라마니 마하마 가나 대통령 간 정상회담을 계기로 기후변화와 해양 안전, 디지털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 문서를 채택했다.

양국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기후변화 협력, 해양 안전·안보 협력, 기술·디지털·혁신 개발 협력 등 3건의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우선 양국은 '기후변화 협력 협정'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활동과 관련 기술 개발 등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한 공동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특히 국가 간 자발적 협력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량의 국제 거래를 허용하는 파리협정 제6조도 활용하기로 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청와대는 기대했다.

해양 분야 협력도 강화된다. 특히 한국 해양경찰청과 가나 해군은 '해양 안전 및 안보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훈련·교육·세미나 등 인적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해적과 무기·마약 밀매 등 해양에서 발생하는 국제 범죄 대응을 위한 정보 교환과 조난 인명, 선박·항공기 수색·구조 협력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양국은 '기술·디지털·혁신 개발 협력 MOU'를 통해 청년 인재 육성을 위한 직업 기술 훈련과 인공지능(AI),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교육, 디지털 접근성 개선 등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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