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지역발전 영입인재 환영식'을 열고 2차부터 4차까지 발표한 청년 인재 16명을 공개했다. 행사에는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 조정훈 인재영입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장 대표는 영입 인재들에게 빨간 점퍼를 입혀줬고, 송 원내대표는 '시크릿 박스'를 전달했다.
이날 소개된 인재들은 시민사회, 스타트업, 문화예술, 정책 실무 등 다양한 분야 출신이다. 이범석 신전대협 공동의장, 김철규 리오스스튜디오 공동대표, 오승연씨, 강아라 강단스튜디오 대표 등이 참석했다. 당내 실무진을 발탁한 '내부성장 인재'로는 이철호 전 산업통상부 장관 정책보좌관, 안재태·김민태 전 보좌관, 황인봉 충남도당 대변인 등이 함께했다.
장 대표는 환영사에서 "우리가 열심히 노력하고 많은 일을 하고도 정권을 빼앗기고 힘없는 야당의 처지가 된 이유는 현장의 목소리에 제대로 응답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청년 정책에 있어서도 청년들이 살아가는 현장과 당 정책 사이에 괴리가 많았던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현장으로 나가서 청년들, 국민들과 살을 부대껴야 한다"며 "회의실이 아니라 현장에서 답을 찾고, 이론이 아니라 실천으로 결과를 만들어 우리 당의 진심이 국민께 닿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 영입한 청년 인재 여러분이 앞장서 국민의 삶을 바꾸는 해결책을 제시할 때 그것이 승리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 원내대표는 "여러분께 꽃길을 약속드리기는 상당히 어렵다"면서도 "꽃길 대신 기회는 많이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재를 영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계속 함께하면서 육성해 갈 수 있도록 당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환영식 직후 송 원내대표는 곧바로 대여 공세에 나섰다. 그는 최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제기된 '정부 고위 관계자의 공소 취소 요구' 의혹과 관련해 "대통령의 공소 취소와 검찰개혁을 맞바꾼다는 발상부터가 충격적"이라며 "이런 공소취소 거래설이야말로 특검을 해야 할 대상 아닌가"라고 주장했다.
또 "공소 취소 음모론을 근절하고 싶다면 공소 취소를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