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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 정책의 성과”…군산시, IAEC 세계 우수교육도시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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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박윤근 기자

승인 : 2026. 03. 12. 10:09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중 유일하게 세계 10대 우수교육도시 선정
IAEC, 지난 11일 누리집 통해 선정 발표·5월 29일 시상식 개최
IAEC세계총회모습(2018년도자료사진)
군산시가 평생교육 관련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불리는 국제교육도시연합(이하 IAEC) 우수교육도시상을 수상했다./군산시
전북 군산시가 평생교육 관련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알려진 국제교육도시연합(이하 IAEC) 우수교육도시상을 수상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IAEC는 지난 11일 군산시를 세계 10대 우수교육도시로 선정해 오는 5월 29일 스페인 그라노예르스시에서 개최되는 제18회 IAEC 세계총회 시상식에서 우수교육도시상을 수여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IAEC 우수교육도시상은 'Education as a Source of Inclusion and Social Cohesion'(포용성과 사회적 결속으로서 평생교육)이라는 국제교육도시헌장의 정신에 부합하고, 시민의 혁신적인 평생교육 정책을 추진한 도시에 수여된다.

군산시는 전 세계 38개국 492개 회원도시를 대상으로 진행된 공모에 참여했으며, IAEC와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및 평생교육 분야 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국제심사위원단의 세 차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특히 군산시는 브라질 상파울루와 함께 선정됐으며,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가운데 유일하게 세계 10대 우수교육도시에 이름을 올렸으며, IAEC 회원도시 중 유일하게 2018년에 이어 2회 수상이라는 신기록도 세웠다.

IAEC 사무국은 군산시의 '찾아가는 평생교육 사업'을 주요 선정 이유로 꼽았다.

특히 조선·제조업 위기로 지역 경제가 침체된 상황 속에서도 평생교육을 통해 시민 역량을 강화하고 공동체 의식과 애향심을 높이는 등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은 점이 높이 평가됐다.

세계 최대 평생교육 관련 국제기구인 IAEC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시 간 협력과 연구를 목적으로 1994년 설립됐다. 현재 전 세계 38개국 492개 도시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김영민 군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IAEC 우수교육도시상 수상은 '더불어 성장하는 자립형 평생학습도시'를 목표로 꾸준히 추진해 온 평생교육 정책의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배움과 나눔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찾아가는 평생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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