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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등산 중 목마를 때…서울 음수대, 15일부터 1777대 재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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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기자

승인 : 2026. 03. 12. 11:28

'아리수맵’ 통해 음수대 위치 확인 가능
야외 음수대 사진 (1)
야외 음수대 사진 /서울시
봄철 야외활동 인구가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서울 시내 공원과 산책로 곳곳의 음수대가 일제히 가동된다.

서울시는 겨울철 동파 방지를 위해 멈춰 뒀던 야외 음수대 1777대를 오는 15일부터 재가동한다고 12일 밝혔다. 재가동에 앞서 공원 관리부서 전수조사, 수도사업소 확인 점검, 서울아리수본부 최종 점검까지 3단계 합동점검을 마쳤다. 출수·배수 작동 여부, 누수, 출수구 청결 상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올해부터 수질검사 항목이 362개로 확대돼 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된 아리수가 공급된다. 재가동 이후에도 연 4회 정기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음수대 안내판에 공개한다. 정기검사 항목은 pH·탁도·잔류염소·철·구리 등 5개다.

음수대 위치는 아리수맵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위치 기준으로 가까운 음수대를 찾거나 러닝·등산 중 급수 지점을 미리 설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시는 올해 안에 수질 정보를 실시간으로 함께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축제·행사 현장에는 이동식 '동행 음수대'를 지원한다.

주용태 서울아리수본부장은 "운동이나 산책 중에도 아리수로 수분을 보충할 수 있도록 음수대 운영을 재개했다"며 "수질 정보 제공 체계도 단계적으로 갖춰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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