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스, 생분해 현수막 소재 에코엔 공급
전주시, 게시대에 생분해 현수막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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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휴비스는 전주시, 옥외광고협회 전주시지부, 새활용센터 다시봄과 함께 '친환경 생분해 현수막 사용 의무화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전날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백승덕 휴비스 공장장을 비롯해 백승배 옥외광고협회 전주시지부장, 이은주 새활용센터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현수막 소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과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장기적으로는 수거된 현수막을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선도 도시 구현을 위해 진행됐다. 공공부문부터 기존 현수막을 생분해 현수막으로 교체하는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휴비스는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가격 경쟁력과 우수한 품질을 갖춘 생분해 현수막 소재 '에코엔(ecoen)'을 공급한다.
에코엔은 사용 후 토양과 해양에 매립 시 3년 이내 생분해돼 사라지는 국내 최초 생분해 폴리에스터(PET) 섬유로, 지난 2024년 미국 재료시험협회(ASTM)의 생분해성 테스트를 통과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품질을 인정받았다. 기존 PET와 물성이 거의 동일하기에 현수막 소재뿐만 아니라 의류, 보호복, 필터 등 여러 분야에서 다방면으로 사용이 가능하기도 하다.
전주시는 이달부터 시 산하 전 부서·행정용 게시대에 생분해 현수막 사용을 우선 적용하며 공공부문 의무화에 나선다. 오는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제도개선과 정책적 지원을 추진해 시 지정 게시대의 생분해 현수막 사용을 확대할 방침이다. 옥외광고협회 전주시지부는 현장에서 생분해 현수막의 확산과 정착에 협력하고, 새활용센터 다시봄은 시민 참여형 교육과 홍보활동에 힘쓸 계획이다.
휴비스 관계자는 "휴비스 생분해 소재의 적용 범위를 넓히고, 지역사회와 함께 탄소중립과 자원순환 실천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고부가가치 친환경 소재 개발에 매진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과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 이미지] 휴비스, 전주시와 친환경 현수막 사용 의무화 MOU](https://img.asiatoday.co.kr/file/2026y/03m/18d/202603180100096590005323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