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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쉬자” 베네수엘라, WBC 첫 우승에 임시공휴일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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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6. 03. 19. 07:22

베네수엘라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임시대통령 엑스 캡쳐
베네수엘라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사상 첫 우승을 차지하면서 18일(현지시간) 임시 공휴일을 선포했다.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임시대통령은 엑스를 통해 "내일을 국가 기쁨의 날로 선포하고 필수 인력을 제외한 비근무일로 지정한다"며 "청년들이 광장과 공원, 운동장에 나가 함께 축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그는 또 다른 게시글에서 "베네수엘라는 하나로 뭉쳐 승리했다. 우리는 처음으로 WBC 챔피언이 됐다"며 "이번 승리는 열정과 재능, 단결의 승리이며 영원히 국가의 가슴에 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당 글과 함께 축하 영상도 공개했다.

베네수엘라는 17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6 WBC 결승전에서 미국을 3-2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가 주관하는 국제대회로, 베네수엘라가 결승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종전 최고 성적은 2009년 4강이었다.

특히 베네수엘라는 9회 결승타로 승부를 뒤집으며 역사적인 첫 우승을 완성했고, 수도 카라카스를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는 시민들이 거리로 나와 축하 행사를 벌이는 등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가디언은 보도헸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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