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지리산 화엄사 매화 사진 콘테스트 접수 4월 5일까지 연장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322010006440

글자크기

닫기

황의중 기자

승인 : 2026. 03. 22. 12:51

6일 첫 꽃망울 터뜨린 이후 만개
화엄매 만개에 따라 접수기간 일주일 연장
clip20260322103801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본사 구례 화엄사 경내에 만개한 홍매화./제공=화엄사
지리산 화엄사의 명물 홍매화가 만개하면서 화엄사 매화를 찍는 사진 콘테스트 접수 기간을 일주일 연장해 4월 5일까지 받기로 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본사 화엄사는 국가유산 천연기념물인 '구례 화엄사 화엄매' 홍매화가 22일 오전 만개했다고 밝혔다.

올해 홍매화는 이달 6일 첫 꽃망울을 터뜨린 이후 약 3주 만에 만개에 이르렀으며, 최근 기온이 점차 상승하면서 꽃망울이 빠르게 열려 화엄사 경내를 붉은 봄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지리산 해발 약 450m에 자리한 화엄사 홍매화는 매년 봄의 시작을 알리는 대표적인 명소로, 지리산의 거센 산바람과 혹독한 계절을 오랜 세월 견디며 고고하고 우아한 자태를 간직한 천연기념물이다.

사찰 측이 최근 10년 간의 홍매화 개화 시기를 분석한 결과 첫 개화는 평균 3월 10일 전후, 만개 시기는 3월 하순에서 4월 초 사이에 형성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엄사 홍보기획위원회는 홍매화 개화 절정을 맞아 절찬리 진행 중인 제6회 '구례 화엄사 화엄매(홍매화·들매화) 프로사진 및 휴대폰 사진 콘테스트' 접수 기간을 1주일 연장해 4월 5일까지 받기로 했다.

화엄사 홍보국장 범정스님은 "홍매화가 절정을 이루면서 앞으로 약 10일 정도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많은 국민들이 화엄사를 찾아 홍매화가 전하는 봄의 정취와 여유를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홍매화 개화 상황은 화엄사 홈페이지 라이브캠(Live Cam)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2026홍매화 만개_3
화엄사 각황전 인근에 만개한 홍매화./제공=화엄사
황의중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