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2는 2028 수능체제 반영…성적표는 4월 9일부터 출력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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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력평가를 주관하는 서울시교육청은 전국 1948개 고등학교 1~3학년 학생 122만명을 대상으로 전국연합학력평가(학력평가)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학년별로는 전국 1학년 약 42만명, 2학년 약 40만명, 3학년 약 41만명이 응시하며, 서울에서는 289개교 약 21만명이 시험을 치른다.
이번 시험은 고1·2 학생에게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개편 체제가 본격 적용된다. 고3은 기존처럼 국어와 수학에서 공통과목과 선택과목 구조로 응시하고, 탐구영역에서는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과목을 선택해 시험을 본다. 반면 고1·2는 국어·수학뿐 아니라 탐구영역에서도 선택과목 없이 동일한 기준과 내용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3월 학력평가는 고2 탐구영역에서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이 처음 출제된다. 고1·2의 사회·과학탐구영역은 국어와 수학처럼 상대평가로 치러지며, 두 과목을 모두 응시해야 탐구영역 성적이 산출된다. 고1은 시험 시행 시기를 고려해 전 영역이 중학교 교육과정 범위에서 출제된다.
시험 시간도 학년별로 다르다. 탐구영역 응시 시간이 늘어난 고1·2의 종료 시각은 오후 5시10분이고, 고3은 오후 4시37분에 시험이 끝난다. 서울시교육청은 성적 처리의 신뢰성과 보안을 위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성적 전산 처리를 의뢰할 예정이다.
성적표는 4월 9일부터 24일까지 학교에서 출력할 수 있다. 영어와 한국사는 절대평가로 원점수와 등급만 기재하고, 그 밖의 영역은 9등급 상대평가로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을 함께 제공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학력평가가 학생들이 자신의 학업 수준을 점검하고 이후 학습 방향을 세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