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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산본 9-2구역 정비사업 시행자로 LH 지정…1기 신도시 중 첫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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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장이준 기자

승인 : 2026. 03. 2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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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시 내 산본 신도시 전경. /군포시
경기 군포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손잡고 산본 신도시 재건축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앞서 군포시는 지난 19일 LH를 산본 9-2구역 사업시행자로 지정했다.

23일 군포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시행자 지정은 토지 등 소유자 동의율이 법정 기준인 과반수를 크게 상회하는 86.46%를 확보함에 따라 사업 실행 단계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있다.

산본 9-2구역은 지난해 12월 23일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된 지역으로, 선도지구 2개 구역 중 하나다. 특히 1기 신도시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최초로 사업시행자 지정이 이뤄진 사례라는 점에서 눈에 띈다.

군포시는 이번 사업시행자 지정을 계기로 주민대표회의 승인, 시공자 선정 등 후속 절차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하은호 시장은 "산본 9-2구역은 선도지구 중 가장 빠르게 사업시행자 지정 단계에 도달한 선도적인 사례"라며 "군포시가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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