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요원들, TSA 업무 지원 수행
트럼프 "업무에 불법이민자 체포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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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의 국경 문제 책임자인 톰 호먼 국경 차르는 22일 ICE 요원들이 미국 공항에 다음 날부터 배치될 것임을 확인하며 이 조치를 여행 성수기 공항 이용객의 불편을 완화하기위 한 노력이라고 알렸다.
뉴욕타임스(NYT)가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행정부는 이번 계획에 따라 미국 전역 14개 공항에 ICE 인력과 함께 국토안보수사국(HSI) 요원들도 파견한다.
대상 공항은 뉴욕의 케네디 공항과 라과디아 공항을 비롯해 뉴어크, 필라델피아 공항, 시카고 공항, 애틀랜타 공항, 뉴올리언스 공항, 휴스턴 공항, 피닉스 공항 등이다.
파견된 요원들은 해당 공항에서 교통안전청(TSA) 요원들이 보안검색 등 전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임무를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DHS 관계자가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1일 소셜미디어에서 이 계획을 처음 발표하며 "ICE 요원들이 누구도 본 적 없는 방식으로 보안을 수행할 것"이라며 "여기에는 우리나라에 들어온 모든 불법 이민자에 대한 즉각적인 체포가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미국 의회에서 여야가 이민 정책을 두고 갈등을 빚으면서 DHS 예산안을 기한 내 처리하지 못함에 따라 DHS는 지난달 14일 일부 업무를 중단하는 '셧다운'에 돌입했다.
이 때문에 미국 전역 공항들은 여행 성수기를 맞은 이 시기에 몰려든 승객들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 22일 뉴욕 라과디아 공항 보안검색대에서는 승객 대기 시간이 최대 3시간에 육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