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형 'AI 문화서비스' 구축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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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의 핵심은 AI 기술을 활용한 문화예술 서비스 고도화다.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예술정보 플랫폼 '스파크(SPAC, 서울예술정보포털)'에 AI 기술을 접목해 개인 맞춤형 'AI 큐레이션' 서비스를 강화한다. 이용자가 관심 주제와 취향, 동행자 유형 등을 입력하면 이에 맞는 공연과 전시를 실시간으로 추천하는 방식이다. 또한 예술가들을 위한 지원사업 안내와 정산 관련 문의에 대응하는 'AI 자동 상담 솔루션'도 개선해, 기존 업무시간 중심의 응대에서 벗어나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와 함께 AI와 예술의 융합 콘텐츠 확장에도 협력한다. 서울AI재단이 추진하는 융합 전시·포럼 '스마트라이프위크(SLW)' 개막 무대에서 예술가와 AI 기술이 결합된 공연을 선보이고,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를 거점으로 시니어 대상 디지털 체험 프로그램에 문화예술 콘텐츠를 접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를 통해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예술 서비스를 확산시킨다는 구상이다.
김만기 서울AI재단 이사장은 "AI 기술은 창작과 유통, 향유 방식 전반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서울 문화예술 분야의 AI 기반 혁신을 본격화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역시 "시민은 보다 쉽게 예술을 접하고, 예술가는 행정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문화예술과 AI의 결합이 서울의 미래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