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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위 등 4개 기관, AI 기반 영화 인재 발굴 위해 손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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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승인 : 2026. 03. 25. 09:01

24일 업무 협약 체결…AI 공동 교육·연구 개발·인프라 구축
AI 업무협약 체결식2
MBC C&I 도인태 대표(맨 왼쪽부터)와 부산영상위원회 강성규 운영위원장, 한상준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신철 부천국제한타스틱영화제 집행위원장이 지난 24일 부산영상위원회에서 '영화·영상 산업 AI 교육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제공=영화진흥위원회
인공지능(AI) 기반 영화·영상 콘텐츠 분야 인재 양성과 산업 협력 확대를 위한 위한 민·관의 의기투합이 본격화되고 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에 따르면 영화진흥위원회와 MBC C&I, 부산영상위원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전날 부산영상위원회에서 '영화·영상 산업 AI 교육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4개 기관은 지역내 AI 창작 인력 양성을 목표로 기존의 AI 교육 사업 기관들과 연계 체계를 구축해 ,공동 교육과 연구 개발(R&D)을 추진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지역 AI 영화·영상 분야 창작 인력 양성 및 인프라 구축 ▲AI 영화·영상 콘텐츠 상영 및 홍보 ▲AI 영화·영상 콘텐츠 고도화를 위한 연구 개발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그동안 영진위는 한국영화아카데미의 '첨단영화제작교육과정'을 중심으로, AI 기반 영화 제작 교육을 기획·운영해왔다. 영화 산업 종사자와 창작자를 대상으로 생성형 AI 툴 교육과 AI 활용 시나리오 제작, 캐릭터 개발, 후반작업, 단편영화 제작 실습 등을 진행했다. 그 결과 교육 과정을 통해 완성된 AI 단편영화 '시구문'이 2025년 제1회 서울 국제 AI 필름 페스타에서 필름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성과를 냈다는 게 영진위의 설명이다.

한상준 영진위원장은 "위원회 내부에 'AI 영화 기술 TF'를 신설해 AI 영화 기술 관련 정책과 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할 기반을 마련하고, 버추얼 스튜디오 구축 등 차세대 제작 인프라 사업도 함께 추진해 한국 영화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영화인들이 새로운 기술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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