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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발라 골프앤리조트, 日 ‘오오카 GC’ 인수…글로벌 체인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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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제 기자

승인 : 2026. 03. 26. 11:17

'고베의 알프스' 여름철 라운딩 최적지 확보
2030년까지 국내외 10개 사업장 확보 목표
국내 골프장 운영 전문기업 샴발라 골프앤리조트(회장 이완국)가 일본 효고현의 '오오카 골프클럽'을 인수하며 글로벌 골프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나섰다.

샴발라 골프앤리조트는 이번 일본 사업장 확보를 기점으로 2030년까지 국내외에 총 10개 이상의 골프 및 리조트 업장을 운영하는 '글로벌 리조트 그룹'으로 도약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오오카 GC, ‘샴발라 재팬’으로 프리미엄 강화
글로벌 진출 확대의 핵심 거점이 될 '샴발라 재팬(구 오오카 GC)'은 해발 650m 이상의 고지에 위치한 18홀 규모의 정규 코스다. ‘고베의 알프스’라는 별칭에 걸맞게 한여름에도 기온이 낮아 쾌적한 라운딩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특히 200년 이상의 수령을 자랑하는 울창한 수목들이 코스를 감싸고 있어 압도적인 경관을 제공하며, 산악 지형을 활용한 전략적 코스 설계도 매력적이다. 

온천·관광 연계한 '체류형 골프 여행' 패러다임 제시
샴발라 골프앤리조트는 하드웨어(골프장) 확보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콘텐츠) 경쟁력 강화에도 주력한다. 라운딩 후에는 1300년 전통의 '기노사키 온천’과 마을과 연계된 투어가 가능하다. 유카타를 입고 7개의 외탕을 순례하는 기노사키만의 독특한 전통문화는 골프 여행의 피로를 풀기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단순한 골프장 운영을 넘어 △숙박 △온천 △현지 관광을 하나로 묶은 '체류형 골프 여행 플랫폼'을 구축해 기존 해외 골프 상품과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이완국 회장은 "차별화된 골프 여행 플랫폼 구축을 위해 현재 일본 내 추가 사업장은 물론, 미국 하와이 소재 골프장 인수를 심도 있게 검토 중"이라며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완성하고 고객들에게 세계 수준의 라운딩 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골프와 관광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경험을 지속적으로 창출해 장기적인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샴발라 골프앤리조트는 영국의 지속 가능한 친환경 골프장 인증기관인 GEO(Golf Environment Organization)로부터 국내 대중제 골프장 최초로 '친환경 골프장'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성희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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